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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6. 21) 코로나 땐 ‘숨은 영웅’이라더니 .. 보건교사수당 22년째 3만 원. 에듀프레스.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3.06.23
  • 조회수 : 393

(2023. 06. 21) 코로나 땐 ‘숨은 영웅’이라더니 .. 보건교사수당 22년째 3만 원. 에듀프레스.


정부가 담임보비교사 수당 인상 등 교원 처우개선에 나선 가운데 보건교사에게 지급되는 보건교사 수당도 이참에 인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보건교사회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보건교사 수당 인상과 함께 간호사, 약사 등 의료인들에게 지급되는 의료업무수당 대상에 보건교사도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교원에게 지급되는 수당 중 가장 오랬동안 동결된 수당이 보건교사 수당 이라면서 정부가 담임 보직교사 수당과 함께 현실화에 나서 달라고 주장했다. 지난 2001년 신설된 보건교사 수당은 월 3만원으로 그동안 단 한차례도 인상되지 않았다.

이들은 또 보건교사는 의료법에서 명시한 의료인임에도 불구하고 간호 직렬 종사자에게 지급하는 특수업무 수당인 의료업무 수당에서 제외되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보건교사는 간호사 면허를 보유하고 학교에서 의료업무를 담당하고 있음에도 의료업무 수당은 지급받지 못하는 것을 부당하다는 주장이다.

의료업무 수당은 간호장교, 간호직 공무원을 비롯 간호조무사, 약사, 한약사, 의료기사, 응급구조사 등에게 지급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22년 지방공무원 보수 인상안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격무에 시달리는 감염병 대응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제1급 감염병 발생 시 의료업무 등에 직접 종사하는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제1급 감염병 대응 의료업무 수당’을 현행 월 5만 원에서 월 10만 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강류교 보건교사회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신종감염병이 발생하는 주기가 짧아지고 있어 업무의 양 및 곤란도가 상당히 증가했다“고 말하고 “보건교사 업무의 특수성을 고려하고 그 전문성을 인정하여 수당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학교안전공제회에 따르면 학교에서의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2008년 6만 2,794건에서 2019년 13만 8,784건으로 두 배 가량 증가했다.

또 보건실 방문 학생 수는 2001년에 비하여 2013년에는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러한 보건교사 업무의 양적 질적 곤란도 증가를 반영, 2021년 학교보건법 개정을 통하여 과대학교에 보건교사를 2인 이상 배치할 수 있게 한 바 있다.

기사원문: 코로나 땐 ‘숨은 영웅’이라더니 .. 보건교사수당 22년째 3만 원 :: 에듀프레스 :: edupress.kr

장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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