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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5)교황 목숨 구한 男 간호사, ‘건강 보좌관’으로 승진. 조선일보.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08.09
  • 조회수 : 580

(2022.08.05)교황 목숨 구한 男 간호사, ‘건강 보좌관’으로 승진. 조선일보.


프란치스코 교황의 목숨을 구했던 바티칸의 남성 간호사 마시밀리아노 스트라페티 바티칸 보건부 간호 코디네이터가 ‘개인 건강 보좌관’으로 승진했다고 AP통신이 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스트라페티는 그동안 프란치스코 교황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그의 건강을 챙겨온 인물이다. 그 중에서 지난해 교황이 결장 협착증 수술을 받았는데, 조기에 장의 문제를 정확히 파악해 수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당시 수술을 마친 프란치스코 교황은 스트라페티에 대해 “경험이 많은 남성 간호사가 내 생명을 구했다”고 언급했다.

교황은 또 지난해 임명한 로베르토 베르나베이 주치의로부터 진료를 받고 있다. 베르나베이는 로마가톨릭성심대학의 내과 전문의로 노인병 치료에 특화한 의사다.

85세로 고령인 교황은 아픈 곳이 여러 군데 있다. 그 중에서 오른쪽 무릎에 있는 인대가 좋지 않다. 교황은 가까운 거리는 지팡이나 보행기에 의지해 걸을 수 있지만, 휠체어도 사용한다.

바티칸에서는 '개인 건강 보좌관'으로 새롭게 승진된 스트라페티가 베르나베이 주치의와 함께 교황의 건강을 위해 힘쓸 것을 기대하고 있다.

기사원문: 교황 목숨 구한 男 간호사, ‘건강 보좌관’으로 승진 :: 조선일보 :: chosun.com

이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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