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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심장병 아들 돌보려 간호학과 입학…50세에 콘텐츠과서 ‘웹툰 작가’꿈. 문화일보.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04.09
  • 조회수 : 634

(2022.04.07) 심장병 아들 돌보려 간호학과 입학…50세에 콘텐츠과서 웹툰 작가. 문화일보.

 

‘심장병 아들을 돌보기 위해 전문대에 들어간 엄마….

 

7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에 따르면 제주한라대 간호학과 22학번 천새롬(29) 씨의 아들은 심장 이상으로 태어나자마자 입원을 했다.

8차례 이상 큰 수술을 받고 현재도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천 씨는 처음에 병원 의료진의 의학적인 설명을 도통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아이의 치료와 관련된 모든 것을 이해하기 위해 관련 의학 논문을 직접 찾아 읽고 또 읽었다. 공부를 하다 보니 병간호를 넘어 엄마 스스로가 의료진이 돼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는 “엄마로서 아이를 좀 더 전문적으로 돌보고 싶단 마음이 컸다”면서 “다행히 아이가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으니 아이를 위해, 또 저의 새로운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남성희 전문대교협 회장은 “전문대학은 평생교육차원에서 제2의 인생에 도전하거나 본인이 원하는 전공을 찾아 다시 유턴 입학하는 사례가 있다”며 “가족 구성원들이 수험생들에게 사회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실용적인 전공을 가진 전문대학 진학에 격려를 해줬다는 것이 사회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기사원문: 심장병 아들 돌보려 간호학과 입학…50세에 콘텐츠과서 웹툰 작가:: 문화일보 :: (munhwa.com)

박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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