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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2) 의료기관 간호사 통계 ‘엉터리’…통합정보시스템 구축 필요. 청년의사.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11.17
  • 조회수 : 372

(2021.11.12) 의료기관 간호사 통계 ‘엉터리’…통합정보시스템 구축 필요. 청년의사.

 

1년 내내 간호사 수 동일신고 병원급 의료기관 1,926개소
최연숙 의원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에 예산 반영 필요”

 

의료기관의 간호사 현황이 엉터리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년 내내 간호사 수가 동일하게 신고된 의료기관이 있는가 하면 일부 병동 간호사 수가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전체 간호사 수를 초과하는 곳도 있었다.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월별 의료기관 간호사 신고현황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 4,323개소 중 44.6% 1,926개소에서 1년 내내 간호사 수가 동일하게 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내내 간호사 수가 1명도 신고 되지 않은 병원급이상 의료기관도 33개소였으며심지어 일반병동 간호사 수가 전체 간호사 수보다 많게 ‘엉터리 신고’를 한 병원급 의료기관도 388개소에 달했다.

최 의원은 지난 11일 ‘2022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을 심사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보건의료인력 통계 관리 미흡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정책의 기초가 되는 통계는 정확해야 한다. 이는 OECD에도 제출되는 자료인데도 이토록 엉터리인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간호사 외에도 다른 직종을 포함해 보건의료인력 통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보건의료인력의 정확한 실태 파악 및 통계 관리를 위한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관련 예산이 반영돼야 한다”고 했다.

 

기사원문: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6521

김은영 기자 (E: key@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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